[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가 코로나19로 지친 전북혁신도시 주민, 의료진 등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했다. LX는 지난 4일 전북 최초로 본사 운동장에서 진행한 ‘LX 드라이브 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비대면 자동차 콘서트인 ‘LX 드라이브 인 콘서트’는 라디오 방송을 통해 코로나 극복 응원 이벤트를 진행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100명 이내 규모로 제한했으며,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을 의무화해 진행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가수 소향과 정동하, 육중완 밴드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이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고생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LX의 인기 캐릭터 랜디가 지코의 ‘아무노래 챌린지’에 참여해 공사를 홍보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유쾌한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을 비롯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한 시민들의 응원 메시지 영상은 이번 콘서트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공사가 방송광고로 송출하고 있는 국민 캠페인 ‘서로 위로 챌린지’를 선보이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올바로 쓰기 운동을 독려했다. LX 김정렬 사장은 “문화로 시민들과 하나 되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었다”며 “코로나로 인해 더 많은 분들과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코로나 종식을 기원하며 내년엔 더 멋진 자리로 만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