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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의류수출 전문기업 한세실업은 인턴을 거쳐 정규직으로 입사한 신입사원 64명 가정에 이들이 인턴 기간에 만든 옷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신입사원들은 6개월 동안 오더 수주에서 부자재 선택, 디자인 개발, 봉제까지 전 제작과정에 참여해 시판될 샘플 옷을 제작했다.이상욱(30) 신입사원은 “하나하나 배워가며 한 벌의 옷을 완성해 굉장히 뿌듯하다”며 “이 과정을 통해 회사에 대한 이해도 깊어지고 부모님께 어떤 업무를 하는지 자랑스럽게 얘기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