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지역주민 궁금증 해소
[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지역주민들의 의견 청취와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한 현장소통사무실이 12일부터 운영된다.
봉양면 도리원문화센터 내에 설치된 현장소통사무실에서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며, 대구시 2명, 경북도 1명, 의성군 1명이 근무하게 된다.
주민들은 해당 사무실에 방문해 △군 공항 이전의 필요성과 추진절차 △소음영향도 및 지원사업의 계획·규모·내용 △편입지역 여부 △보상범위 및 감정평가 방법 등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기타 궁금증도 해소할 수 있다.
또한, 현장소통 사무실은 다년도에 걸쳐 △1단계(2020년) 관련기관(대구시, 경북도, 의성군) 담당공무원 현장 비상주로 주1회 운영 △2단계(2021년) 전문가(법률, 세무, 감정평가 등) 및 관련기관 공무원 비상주 운영 △3단계(2022년) 관련기관 공무원과 전문가 현장 상주 운영을 통해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 주민들이 현장소통사무실을 통해 공항이전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도 전달해 주시리라 기대한다”며“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주민소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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