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정읍국유림관리소는 국유림을 활용한 일자리 확대 및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를 통한 경제활성화 차원에서 사회적 경제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관심있는 개인이나 단체의 이해제고를 위해 제도설명, 등록방법 등에 대한 설명회와 산림청 그루매니저를 활용해 컨설팅, 홍보 등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또한 이미 사회적 기업에 등록된 업체에 대해서는 경제자립과 능력배양을 위해 수의계약 가능한 범위내에서 비료주기사업 등 산림사업을 위탁사업으로 추진하기도 했다.
국유림관리소와 연계한 사회적 기업은 국유림 대부사용이나 국유임산물 무상양여가 용이하고 5천만 원의 수의계약이 가능해, 능력만 키운다면 산림청을 통한 산림사업 이외에도 다른 사업을 통한 경제적 성과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동안 정읍국유림은 마을기업 1개소, 사회적기업 2개소, 예비사회적기업 2개소 등 사회적 기업을 적극 발굴해왔다.
김영범 정읍국유림관리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산림사업수행기관인 우리 국유림관리소는 지역내 사회적 경제주체를 적극 발굴하고 육성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공동체이익 실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