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전 행사로 스리랑카, 타이완, 태국, 필리핀이 함께 각 국 대표공연을 선보였으며, 이어 개막식에는 조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을 비롯한 국회의원, 주한대사 및 각국의 외교사절 등 국내ㆍ외 관광업계 귀빈이 총출동해 한국국제관광전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관광 축제임을 실감케 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52개국이 참가하는 해외관광관 ▲국내 13개 광역시도 및 기초단체가 참가하는 국내관광관 ▲국내·외 여행사가 대거 참여하는 여행상품특별관 ▲각 국의 전통 민속 공예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세계풍물관 ▲세계 17개국의 다이나믹한 전통 민속공연을 즐길 수 있는 세계 민속공연 ▲해외왕복항공권, 숙박권 등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추첨하는 경품추첨이벤트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짐바브웨, 가봉, 르완다 등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아프리카와 제3세계 국가들이 처음으로 새롭게 참가해 전시장에 새로움을 더하고 있다.특히 이번 전시의 가장 큰 특징은 B2B와 B2C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업계 관계자들을 위한 비즈니스와 합리적인 여행 소비자들을 위한 특별할인이 한 자리에서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다.행사 개막과 함께 열린 ‘아웃바운드 관광설명회’에는 인천-콜롬보 직항 취항으로 공격적 마케팅을 취하고 있는 스리랑카를 포함하여 인도네시아, 인도, 일본, 방글라데시, 말레이시아, 러시아, 타이완, 홍콩, 러시아, 팔라우, 에티오피아, 조지아(구 그루지야), 멕시코, 이집트, 미국 마리아나관광청, 트립어드바이저 등 16개국, 17개 기관이 각 국가별 새로운 관광지 및 호텔 등을 소개해 국내외 업계 관계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또 역대 최대 규모의 여행사가 참가하는 ‘여행상품 특별관’에는 모두투어, 비코티에스, CJ월디스, 자유투어, 파랑풍선, 온라인투어, 초롱투어를 비롯한 국내여행사와 더불어 이란, 부탄, 아르메니아, 조지아(구 그루지야) 등 해외 여행사들이 함께 참가해 특별한 가격의 여행상품을 대거 방출‧판매 중에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