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기춘 기자] 동두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 동두천시 중앙시장에서 ‘중앙시장 사진사’ 사진전이 열린다.
이번 사진전은 2020년 동두천시 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중앙시장 사진사 교육’을 통해 실력을 갈고 닦은 중앙시장 상인들의 이야기를 담아냈으며, 전시된 작품은 주민들이 직접 촬영한 15점이다.
참여자들은 10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마다 동두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 모여 사진의 기초부터 배워나가며, 중앙시장 구석구석 상인들의 이야기를 사진에 담았다.
이번 활동을 주도한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상권활성화분과 오하순 분과장은 “이번 중앙시장 사진사 교육과 사진전을 통해 시장 상인들과 단합하여, 더욱 활기가 넘치는 시장이 되기를 바랬다.”는 취지를 밝혔다.
이수동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사업을 통해 진행된 중앙시장 상인이 참여한 사진전이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 및 상인 분들의 관심 제고와 지역문화생활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