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효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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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효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김진홍 기자
  • 승인 2020.11.2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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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복원 및 재난방재 동시 추진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예산군은 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이용붕 부군수와 충남도 관계자, 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효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봉산면 효교리∼봉림저수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총사업비 98억원(도비 50%, 군비 50%)을 투입해 2024년까지 효교천 내 생태환경 복원과 재난방재를 위한 이·치수사업을 병행한다.
 
사진 : 효교천 전경=예산군 제공

효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주요 내용은 생태계복원 및 재난방재을 위한 △여울 및 소 조성 △생물 다양성 확보를 위한 거석놓기 △기존 보, 낙차공 철거 후 환경 친화적 보 개량 △하천환경과 조화되는 이·치수사업 등이며, 군은 생태계 건전성 확보 및 차별화된 생물서식 중심의 생태 공간 및 방재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예산군은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내년 초까지 충남도 생태하천 복원심의회, 금강유역환경청 기술검토 등 관련 인·허가를 받고 보상 및 공사 착공을 진행할 예정이다. 예산군 관계자는 "군민에게 하천정비를 통해 쾌적한 생태 공간과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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