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시장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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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시장 진출 지원
  • 전승완 기자
  • 승인 2020.11.2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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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장터 입찰절차, 기관별 상품기획 등 실무 역량 강화 도모
사회적경제기업 10개사 중 한곳인 새만금그린푸드 관계자가 컨설팅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전북도청)
사회적경제기업 10개사 중 한곳인 새만금그린푸드 관계자가 컨설팅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전북도청)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전라북도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시장 진입을 위한 역량강화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그간 사회적경제기업은 우수상품을 갖고 있더라도 공공구매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공공시장 진입에 대한 어려움을 겪어왔다. 전북도는 이번 컨설팅 지원사업으로 기업대표 및 행정실무자의 실무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기반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10개사는 오는 12월까지 공공구매 제도 이해, 나라장터 입찰절차, 기관별 수요에 맞는 상품기획, 공공시장 진출전략 등으로 구성된 컨설팅을 받는다. 컨설팅 세부내용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제도에 따른 공공구매 대상 및 규모 파악 △공공시장 진입을 위해 필수 준비 사항 △나라장터 입찰 등록부터 기업특성에 맞는 참여가능한 입찰 안내 △입찰참여 및 낙찰이후 절차 등이다. 나석훈 전라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공공시장 진출을 위한 경영추진 방향을 모색함으로써 기업 성장과 사회적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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