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최성욱 기자] 새만금개발청은(이하 청은) 공공주도 매립 선도사업인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통합개발계획(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 사업은 새만금 개발공사가 사업 시행자로 국제협력용지 6.6㎢ 에 중‧저밀도의 인구 및 주택배분, 높은 공원‧녹지 비율(36%)을 반영하여 쾌적한 정주환경을 제공할 계획으로 시행될 1조3천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또한 주거‧상업 기능 융합을 통해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간의 혁신적인 사업 참여가 가능하도록 도시 내 호소 주변을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여 민간이 건축물 용도, 건폐‧용적율 등을 창의적으로 계획하도록 했다.
새만금 개발청은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가 공공주도로 매립하는 첫 사업인만큼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보행중심 녹색교통체계를 도입하고, 자율주행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모범적인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신속한 사업추진과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