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경북관광공사와 영천시는 최근 보현산천문전시 체험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북도관광공사의 풍부한 관광지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보현산천문과학관의 천문 전시·체험 공간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추진 중인 보현산별빛테마마을 조성, 영천별빛야영장 등 보현산 일원 연계사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보현산 일원을 전국 최고의 천문 전시체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려는 시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건립될 천문·전시체험관에는 상설 전시공간과 천문·과학 관련 순회 전시를 유치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전시홀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공간을 매년 개최되는 보현산별빛축제의 주제관으로 활용해 주제관 가설에 따른 소모성 경비를 절감함은 물론 실내 전시공간에서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전시 체험물 도입을 통한 별빛축제의 도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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