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한의약 육성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 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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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한의약 육성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 간담회 열어
  • 김길수 기자
  • 승인 2020.12.0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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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지난 8일 오후 2시 4층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한의약 육성을 위한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8일 용인시의회 한의약 육성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 간담회 열어
8일 용인시의회 한의약 육성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 간담회 열어
이날 간담회는 장정순 문화복지위원장의 진행으로 김상수 부의장, 이은경, 유진선, 명지선 의원과 용인시 한의사협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의약 육성을 위한 조례 제정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용인시 한의약 육성을 위한 조례안’에 대한 발표로 시작됐으며, 용인시 한의약 육성을 위한 조례와 관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고, 조례의 내용 중 개선할 사항 및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수렴했다. 장정순 문화복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의약을 활용해 급속한 인구 고령화에 따른 예방 의학과 월경곤란증 등 각종 질병 수요에 대응하고, 용인시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한의약 육성의 근거 마련을 통해 시민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라고 밝히고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당부했다. 시는 조례 제정을 뒷받침하기 위한 관련 조사를 추진 중에 있으며, 의회는 조례안의 주요 내용과 추진 방향을 수립하고 시민사회 관계자들과의 협의를 거쳐 다가오는 제250회 임시회에 조례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정책 간담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제한적인 인원만 참여한 소규모 행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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