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탈출 프로젝트로 체지방 쏘~옥 뺐어요
[매일일보 최성욱] 군산시 보건소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코로나 예방을 위한 비대면 스스로 건강한 체형 만들기 비만탈출프로젝트를 추진해 체지방량 감량 우수자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했다고 11일 밝혔다.
비만탈출 프로젝트란 국민건강보험공단 군산지사와 연계 체지방률 표준 이상자(체지방률 남≥20%, 여≥28%) 신청 접수받아 4개 기관(보건소, 군산의료원, 동군산병원, 서부건강관리센터)에서 사전 사후 인바디 검사하여 체지방률 감소 순으로 순위를 정해 소정의 인센티브를 제공 건강관리의 동기화를 부여하는 비대면 비만 관리사업이다.
이번 비만탈출 프로젝트에서는 참여자 총 400명 중 체지방 감량 우수자 68명에 대해 건강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을 인센티브로 집에서 할수 있는 체중 관리 운동 기구를 제공(1등 3명 발마사지, 2등 10명 스텝퍼, 3등 15명 밸런스 보드, 4등 40명 모바일 상품권 10,000원)했다
비만탈출 프로젝트에 참여 1등 수상한 참가자는 4개월간 23kg를 감량하고“비만 탈출 후 건강한 모습을 찾았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참여 기간 중에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중간중간 있었지만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군산시 걷기 공식 커뮤니티(걷는 만큼 혜택 UP! 건강 UP!) 비만 예방 실천 프로그램인 워크온 챌린지와 비만 탈출 프로그램을 참여하며 힘든 시간을 함께 이겨왔습니다. 코로나 관련으로 집콕생활으로 체중이 증가한 분들도 용기 내어 저처럼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비만예방 프로그램 등 참여하여 꼭 성공하세요!”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한 비만 탈출 전체 참여자 사전 사후 검사 결과 전체적으로 체중은 2.5kg 및 BMI 0.9, 체지방율 1.1 평균적으로 감소하는 건강증진 효과를 거두웠다.
백종현 보건소장은“감량 우수자는 건강한 체형 유지 및 감량 미진자에게는 개인별 맞는 운동 방법을 지속적으로 지도 관리할 계획이고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줄어들어 비만 관리가 더욱 중요해진 요즘 보건소에서는 앞으로도 비대면 건강 관리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군산시민의 건강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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