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국가 간의 농생명 유전체의 최신 연구결과 및 정보들을 공유
[매일일보 최성욱]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농생명융합기술센터(센터장 생물학과 최동수 교수)는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군산대학교 농생명융합기술센터 온라인 채널에서 “제6회 아시아-태평양 농생명 유전체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이 심포지엄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포스트게놈 다부처유전체사’의 일환으로 아시아-태평양 국가 간의 농생명 유전체의 최신 연구결과 및 정보들을 공유하고, 국가 간 협력연구를 활성하기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2015년부터 현재까지 개최되고 있다.
올해 심포지엄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 아시아-태평양 각국의 농생명 유전체 연구 결과 활용 현황이라는 주제로 뉴질랜드 전문가 1인, 미국 전문가 1인, 일본 전문가 1인, 중국 전문가 2인을 초청하였고, 국내 농생명 유전체 연구 전문가를 비롯해 국내 대학교수, 포스트게놈 다부처유전체사업 연구진 및 학생들이 온라인 채널을 통해 참석하였다.
심포지엄은 군산대학교 최동수 교수의 환영사, 중국 안후이 농업대학의 시아오춘 완(Xiaochun Wan) 교수, 미국 클렘슨 대학교의 크세니야 가식(Ksenija Gasic) 교수, 중국 산동농업대학교의 종하이 렌(Zhonghai Ren) 교수, 일본 카주사 유전체 연구소 사치코 이소베(Sachiko Isobe) 박사 및 뉴질랜드 식물/식품연구소 존 맥컬럼(John McCallum) 박사의 녹화 발표 영상을 온라인 채널에서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군산대학교 최동수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농생명 유전체 전문가들의 국외 출장과 초청이 힘든 시기에 온라인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각국의 농생명 유전체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온라인을 통한 협력연구의 토대를 마련하는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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