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군산시 중고차수출복합단지 조성 특강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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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군산시 중고차수출복합단지 조성 특강세미나
  • 최성욱 기자
  • 승인 2020.12.1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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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수출복합단지 조성에 대한 향후 방안의 기틀 다져
[매일일보 최성욱 기자]군산대학교 LINC+사회혁신산학협력센터가 군산시 중고차수출복합단지 조성에 따른 특강세미나를 3차에 걸쳐 진행하며, 단지 조성에 대한 향후 방안의 기틀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강 세미나는 모두 군산대 국제물류학과 고현정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1차 특강은 ‘중고차 수출시장에서의 인증시스템’을 주제로 ㈜유카 신현도 대표가, 2차 특강은 ‘중고차 온라인 및 경매시스템’을 주제로 ㈜지트인 김재환 대표가, 3차 특강은 ‘중고농기계 유통사업분야 해외수출방안’을 주제로 남원시의회 김정현 의원이 강사로 초청되었다.
 
제1차 ‘중고차 수출시장에서의 인증시스템’에서는 중고차 수출시장의 현황 및 한국 수출중고차의 경쟁력과 취약점을 바탕으로 한 해외사례와 일본 수출중고차의 경쟁력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중고차 수출시장에서의 인증시스템의 운영방향, 적극적 인증(검사 및 보증) 시스템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제2차 ‘중고차 온라인 및 경매시스템’ 특강은 중고차 비즈니스 생태계를 중심으로 세부적인 수출업무에 대해 논의하였다. 중고차수출 경매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다국적인 문화적 배경이 필요한 점, 군산 단지가 성공할 수 있는 조건 중 하나로 중고차 수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여 유지적인 프로세스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축되어야 한다는 점 등이 강조되었다 3차 특강은 ‘중고농기계 유통사업 분야 해외수출 방안’에 대한 논의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중고농기계 시장 활성화를 위한 요건과 수출 확대를 위해서 갖추어야 할 사전준비 등에 대해 발표하면서 이를 위한 향후 정책적 접근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이외에도 3차 특강에서는 중고농기계의 품질 및 가격에 대한 신뢰성 확보 방안 등 다양한 정책제안이 있었다. 3차례에 걸친 중고자동차수출단지 조성을 위한 특강세미나는 현장에서 군산시 중고차수출복합단지 조성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강의와 관심 있는 사람들의 질문이 주를 이루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중요한 실제적 정보와 향후 진행되어 나가야 할 방향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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