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국유림관리소, ‘2020년 임도시설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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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국유림관리소, ‘2020년 임도시설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
  • 전승완 기자
  • 승인 2020.12.1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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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0일 산림청 주관으로 실시한 ‘2020년 전국 임도시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금년도 임도시설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16팀이 참여했으며, 정책·연구·현장 전문가의 기술교류를 통해 재해에 안전하고 활용도가 높은 자연친화적 국유임도를 심사했다.
정읍국유림관리소는 전북 순창군 복흥면 주평리 간선임도 1.8km를 접근성 개선 및 산림작업 비용 절감효과를 기반으로 조성했으며, 생태계 안정을 고려해 채집석을 활용하고 야생동물 생태통로 구축 등 다양한 공법을 적용해 설치했다. 임도시설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산림경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산림기반시설로, 조림·벌채 등 산림 작업의 기자재와 인력을 수송하고 산불진화·산림병해충방제 등 산림재해에 신속한 대처뿐만 아니라, 산림을 더욱 건강하게 가꾸어 국민들에게 돌려주는 공익적인 기능도 담당하고 있다. 김영범 정읍국유림관리소장은 “임도시설 설치는 산림경영 및 관리의 기반으로 산지재해예방, 목재생산, 육림작업, 자연생태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림 내에서 경제적 기능이 활성화돼 고용창출의 기대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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