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6개 기초지자체 대상 평가에서 우수성 입증, 공공자원 공유 등 개방자원 확대
공유누리에 서산시민센터 등 주요 공공 자원 116개소 등록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실적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1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성 입증,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활성화 및 서비스 만족도 개선 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는 유휴 공공자원을 시민들에게 공유함으로써 자원 활용 가치를 높이고, 사회적 가치 나눔을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올해 초 행안부가 구축한 공유 서비스 통합 플랫폼인 공유누리에 서산시민센터 등 주요 공공 자원 116개소를 등록해 시민들이 자원을 쉽게 파악·이용토록 접근성을 개선했다.
또한 시민중심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유누리 이용방법 영상 및 카드뉴스 제작, 온·오프라인 만족도 설문조사 등을 실시해 즉각적인 피드백으로 서비스를 개선했다.
그 결과 △개방자원 확대 △정부24 이관자료 정비 △서비스 홍보 노력 △주민서비스 개선 노력 △서비스 만족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지속적으로 공공자원을 개방하고 공유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