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빛봉사단, 예산군 대술면 조손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물품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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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빛봉사단, 예산군 대술면 조손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물품지원
  • 김진홍 기자
  • 승인 2020.12.2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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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벽지 도배, 화장실 좌변기 및 안전바 설치 등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예빛봉사단은 지난 18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조손가정에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노후벽지 도배 및 화장실에 미끄럼방지패드, 좌변기, 안전바를 설치하고 TV, 전기장판, 거울 등 물품을 전달하는 봉사를 펼쳤다.
예빛봉사단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물품지원   (사진=예산군)
특히 이번 지원 대상자는 뇌병변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가운데 노후화된 주택에 살고 있으며, 가구원 모두 근로무능력자로 공적급여에 의존해 생활하고 학생인 손자녀가 함께 생활 중으로 교육비, 생활비 등에 대한 부담이 큰 상황이었다.
이번 봉사에서는 거동 불편으로 낙상에 취약한 대상자를 위해 안전바 설치 등이 함께 진행됐다.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었던 대상자는 “이번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통해 낙상방지 및 주택 내·외부 수리로 아늑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되찾게 됐다”며 “그동안 집수리를 엄두도 못 냈는데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예빛봉사단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짓기 사업, 세탁봉사, 해외봉사 등 사랑의 섬김과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충청(예산)=김짆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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