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광역도로망 및 수인선 교통인프라 ‘주목’…수원·화성 생활권 공유
[매일일보 이재빈 기자]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지난 18일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3차’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견본주택은 운영하지 않고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한다. 추후 당첨자 대상으로는 견본주택 관람을 허용할 방침이다.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봉담2지구에 위치한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3차’는 A-5블록과 C-1블록으로 구성된다. 세부면적은 A-5블록(지하 2층~지상 25층 8개동)이 전용 59㎡ 단일평형 총 808가구, C-1블록(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이 전용 99㎡ 단일평형 총 707가구로 구성된다.
화성 봉담2지구는 공공주택지구로 향후 약 1만1400가구가 조성될 예정이며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1차(B2블록) 784가구가 오는 2022년 6월 입주를 시작으로 2차(B-1블록․B-4블록) 총 1874가구가 2023년 8월 입주 예정이다. 이번 3차(A-5블록․C-1블록) 총 1515가구가 이달 선보여 ‘중흥S-클래스’는 봉담2지구 내 약 4200가구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3차’는 수인선 오목천역 및 고색역 인근 입지를 기반으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과천-봉담 도시화고속도로, 평택~파주고속도로 등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이에 더해,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 연장 사업이 지난 1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데 따른 개발호재까지 품고 있다.
또한 AK플라자, KCC몰(예정), 롯데몰·백화점 등 서수원 인프라를 중심으로 수원·화성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또 단지와 도보거리에 초·중·고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체육공원 및 근린공원도 조성을 앞두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마련될 전망이다.
C-1블록은 봉담2지구 내 유일한 중대형 평형을 선보여 희소가치를 높였고 A-5블록은 전용 59㎡로 구성 돼 신혼부부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각종 스마트 IoT 시스템 및 다양한 설계구조를 통해 주거편의성을 강화시킨 점도 주목된다.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3차’의 분양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에 이어 30일 2순위 청약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C-1블록 내달 7일, A-5블록 8일이다. 정당 계약은 내달 19일부터 25일까지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