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가정식의 보존 및 대중화 위해 인터뷰 참여할 30가정 선착순 모집
[매일일보 김은정 기자] 전북 전주시가 가정식의 보존 및 대중화를 위한 인터뷰에 참여할 30가정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20년 이상 전주에 거주한 부모님 세대(80세 이상)를 모시고 있거나 50세 이상으로 부모님 세대의 가정식에 대해 설명이 가능한 시민이다.
인터뷰 내용은 유년시절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가정식의 구성(상차림) 및 가정의 대표음식과 관련된 이야기와 식재료 및 조리방법 등 가정 고유의 음식비법 등이다.
이를 통해 발굴된 전주 가정식은 추후 책자 및 영상으로 자료화할 계획이며, 선정자에게 소정의 사례가 지급될 예정이다.
희망자는 오는 1월 31일까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전화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주시는 지역만의 특색 있는 음식문화를 보존하고 맛의 고장 전주의 음식문화를 널리 홍보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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