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제2대 구미시파크골프협회장 선거에서 서주달 후보(전, 구미동락파크골프클럽회장)가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미향군회관에서 치러진 31명의 대의원 투표에서 서주달 후보가 13표 차이로 김윤수 후보를 가볍게 누르고 승리를 했다. 이날 선거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정견 발표 없이 바로 투표가 진행됐다.
투표에 참여한 K 대의원은 “이번 선거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 현장지지 호소보다 후보자의 공약과 도덕성 검증이 협회장을 선정하는데 큰 잣대가 됐다”라고 선거 분위기를 전했다.
서주달 당선자는 “최근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회원들을 위해 다목적 공간 확보와 어느 구장에서나 라운딩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