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새마을세계화재단(대표이사 장동희)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2021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심의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하여 화상으로 진행된 이번 심의회에서 해외사무소장들은 2020년 사업성과와 함께 9개국 32개 마을에서 진행될 새마을 시범 마을 조성사업,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및 국제농업개발기금(IFAD)과의 국제기구협력사업, 베트남 새마을운동연구소 및 키르기스스탄 새마을운동연수센터 운영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심의회 평가위원으로는 새마을세계화사업 관련 전문가인 임한성 전 새마을세계화재단 객원 선임연구위원과 노은주 경운대 교수, 경상북도 새마을봉사과 이승택 팀장이 화상으로 참여했다. 평가위원들은 코로나 19에도 불구하고 세계 각지에서 새마을세계화사업에 힘쓴 사무소장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코로나 19로 어려움이 많지만, 한국의 경험을 세계와 나누는 새마을세계화사업이 내년에도 중단되지 않고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했다.
장동희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는 “올 한해 코로나 19라는 큰 어려움에도 이와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현장에서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실천한 사무소장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내년에도 코로나 19를 이겨내고 새마을세계화사업이 개발도상국의 발전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합심하여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