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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전시는 30일 오전 자동차 등록번호판 발급대행업체 2개사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웃사랑성금 6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에 참가한 업체는 스마일기업(대표 김영란)과 ㈜유성기업(대표 임성빈)으로 대전 지역의 자동차 등록번호판 발급 및 교부 대행 업무를 하고 있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전시 취약계층의 생계비 및 식료품 지원과 사회복지기관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일기업과 ㈜유성기업은 2019년 자동차 등록번호판 대행업체로 지정(지정기간 2019.1.1. ~ 2024.12.31. / 5년)받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후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대전=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