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병수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는 지난 5일 주민이 원하는 마을공동체사업 실현을 위해 ‘2021년 광주시 마을공동체 통합공모사업’ 동구 자체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주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설명회는 온라인 영상 줌(ZOOM)을 활용해 공모사업 전체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교육청 장학사, 시 통합공모 담당자들이 알기 쉽게 설명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올해 광주시 마을공동체 통합공모는 7개 분야 11억9,400만 원 규모이며 그린뉴딜, 코로나19 극복 등 공동체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지난 3년간 마을공동체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왔다.
올해도 주민들이 꿈꾸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많은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을공동체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지금의 위기를 현명하게 잘 극복해 마을공동체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