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한파특보 따른 휴일 비상근무 체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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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한파특보 따른 휴일 비상근무 체계 유지
  • 김진홍 기자
  • 승인 2021.01.1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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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 수도관로, 계량기 동파·동결 등 조치로 주민불편 해소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예산군은 최근 한파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지난해 12월 19일부터 1일 8명의 비상근무반을 편성, 운영하는 등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기온이 영하로 지속됨에 따라 관내에서도 한파로 인한 상수도 수도관로 결빙, 수도계량기 동파·동결이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다.

특히 한파특보가 발효된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수도 관련 동파, 동결 신고는 40건으로 계량기 동파 5건, 수도관 결빙 25건, 마을상수도 결빙 10건 등이다.

한파특보 및 결빙에 따른 비상 작업     (사진=예산군)

예산군은 주민들이 상수도 동결로 인한 이용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동파된 수도계량기는 교체하고 동결된 수도관은 해빙 조치하는 등 신고 접수 즉시 현장에 출동해 민원을 상담하고 21건의 조치를 완료했다.

특히 상수도 계량기 전 수도관에서 결빙이 됐을 경우는 군에서 조치하나 계량기 이후 수용가 수도관에서 결빙이 될 경우는 수용가에서 해빙조치를 해야하므로 각 수용가에서는 계량기 보호통 내에 보온재를 넣고 수도꼭지를 약하게 틀어놓아 물을 흐르게 하는 등 상수도 동파 예방조치가 필요하다.

예산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2월 말까지 휴일 비상근무반 운영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추운 날씨 동파에 대비한 예방조치를 철저히 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청(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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