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협력회사 임직원 자녀에 장학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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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협력회사 임직원 자녀에 장학금 지원
  • 김형석 기자
  • 승인 2013.06.1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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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적 복지 포인트 제도·해외연수도 추진

▲ 송봉수 하이트진로 사장(왼쪽)과 협력회사 유병재 미준물산 회장이 18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협력회사 임직원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하이트진로는 서초동 본사에서 ‘협력회사 임직원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하이트진로는 올 하반기 물류부문 협력회사 임직원 자녀 총 237명에게 초·중학생은 10만원, 고등학생에게는 2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한다.
회사측은 향후 장학금 지급 대상을 영업 및 생산 부문 협력사로 확대할 계획이며 협력사 임직원 경조사에 상조물품을 지원하고 향후 선택적 복지 포인트 제도와 해외연수 프로그램 진행도 검토하고 있다.손봉수 하이트진로 생산총괄 사장은 “협력회사 임직원도 우리 가족”이라며 “복리차원의 지원사업을 가화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 4월에는 동반성장 선포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고 올해 홈페이지에 동반성장 소통창구를 개설해 100여개 협력회사와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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