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인천시는 19일 2021년 목표 및 추진전략을 발표하는 가운데 미추홀 참물 주요추진 10대 과제를 밝혔다.
시는 시민이 마시는 물인 만큼 고도정수처리시설 확대와 관로공사 신설, 간접급수 공급체계 전환 등을 골자로 하는 10대 과제를 선정하여 시민과 함께 하는 건강한 미추홀 참물을 생산하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 했다.
다음은 주요 추진과제
1, 고도정수처리시설 확대(핵심)(뉴딜)
표준 정수공정만으로 처리가 어려운 냄새 등을 유발하는 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설치한다. ▲공촌정수장 고도정수처리 산화시설 공사(오존산화시설, Q=335천톤/일,′20~′21.) ▲수산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공사(활성탄흡착지 및 오존산화, Q=380천톤/일,′20.~′24.)
2, 정수장 간 비상연계 관로공사 신설(주요)
▲단수 상황 발생 시 타정수장의 안정적 정수공급 수계전환체계 구축(‘21~’25) ▲공촌~부평정수장(천마산배수지), 남동~수산정수장 ▴관로공사 D1,200~1,500mm, L=5.0km
3, 배수지를 통한 간접급수 공급체계 전환(주요)
송수 직접급수지역은 수압 변동 및 수질 불안정으로 인한 안정적인 급수공급에 어려움이 있어 배수지를 통한 간접급수 체계를 확대한다. ▲직접급수지역 전체51개소 182.2㎢/ 47,714세대(116,423명), ▲단기(17개소,′21)·중장기(34개소,′22~′24) 과제로 단별 추진
4, ICT기반 상수도 인프라 구축(핵심)(뉴딜)
수돗물 공급의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여 실시간 수질감시 및 공급관리(‘20.~’21.)를 하며 스마트 물관리 일환으로 원격검침, 수질정보공개시스템을 추진한다. ▲재염소설비, 정밀여과장치, 자동드레인, 관세척, 수질측정장치 등이다.
5, 지속가능한 인천형 워터케어 추진(핵심)
무료 수질검사, 옥내급수 설비 진단 등 찾아가는 수돗물 복지를 실현하며 서비스 제공(사업목표 39,600건/ 2인 1조 총 18조 운영/ 시민신청 시 수도꼭지 수질검사 실시)을 한다.
6. 수돗물 시민평가단 및 서포터즈 운영(핵심)
시민참여 150명(시민평가단120, 서포터즈30명)이 직접 참여하여 상수도 행정 모니터링 및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한 워터케어, 공원음수대 및 민원서비스 모니터링으로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한다.
7. 수질 위생관리 강화로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 22000) 국제 인증
정수장 식품공장 수준의 위생관리 개선 및 관리시스템 구축하여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 22000) 조기 인증(기간 단축)을 추진한다.
8. 수도요금 부과·징수체계의 선진화 추진
요금체계 개편으로 상수도 경영효율화 추진(4개 사업 : ▴단일요금제(′21.1.~), ▴요금 고지 및 징수 방식 개선, ▴스마트 원격검침(63,631건), ▴격월검침)하여 상·하수도 요금 체계 일원화 하며 현재 업종 및 요금단계 불일치는 원격검침과 격월검침으로 발생한 잉여인력 운영방안으로 대체직무 개발 후 재배치를 추진한다.
9. 도서지역 안정적 급수체계 구축
도서지역 지방상수도 공급 및 마을상수도 설치·개선하여옹진군 지방상수도 사유지 구간 관로 매설 반대 시 사업 지연은 협의 보상 추진 및 미협의 시 토지사용 재결 신청을 한다. 또한무의도 지방상수도 공사는 도로개설 구간으로 경제청과 토지보상 지속 협의하고 하나개 마을 삼거리 구간은 ′2021년 7월 완료 추진한다.
10. 미추홀참물 신뢰 회복을 위한 시민 소통 강화
시민 참여 시스템 운영을 실현하여야 하나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대면 홍보소통 억제로 시민 공감대 형성이 어려움을 것으로 소통창구 다양화(시민 제작 홍보콘텐츠, SNS 활용 시민소통)를 통한 대민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위와같이 10과제를 내놓은 인천시 관계자는 “미추홀 참물을 시민들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모든 정책과 수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