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2021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이 금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고 28일 밝혔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은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해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더불어, 시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교육이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기존에 실시하던 읍·면·동 집합교육 대신, 동영상을 제작해 각 마을 이장과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원 등 1500여 명에게 배포한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재해 누구나 교육내용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교육 분야는 벼와 고추 재배 등 영농기술을 비롯해 △농기계 안전 사용 △공익직불제 등 농업 관련 제도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등을 주제로 한다. 또한 각 읍·면·동사무소와 농업인상담소에서 실용교육 교재를 배부해 보완 교육을 도울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이완옥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농촌의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꾸준한 소통을 위해 비대면 컨텐츠 제작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술지원과 인력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