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새마을세계화재단(대표이사 장동희)은 28일 ‘전통시장 가는 날’을 맞아 구미새마을중앙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돕기 위해 장동희 대표이사를 비롯한 재단 임직원들은 구미사랑 상품권, 떡, 과일 등 시장의 물품들을 둘러보고 구매했다.
재단은 지난해 12월 구미새마을중앙시장과 자매 결연을 맺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매월 넷째주 목요일을 ‘전통시장 가는날’로 지정했다.
장동희 대표이사는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있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가 침체되고 전통시장 상인들은 여전히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이다. 구미의 명물인 새마을중앙시장의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재단은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구미새마을중앙시장의 물품을 적극 구매하고, 새마을연수 시 연수생들이 시장을 방문하는 것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