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내가 도지사라면』 정책제안 공모결과 도지사상 수상
[매일일보] 봉화군 봉성면 안은경(농업8급)은 24일 도청강당에서 거행되는 정책제안『내가 도지사라면』당선작 시상식에서 경상북도지사의 표창을 받는다.
이날 시상식은 경상북도가 지난 4.1~4.30까지 공모한 정책제안 786건 가운데 채택된 9건을 시상하며,
이와 관련 봉화군에서는 모두 33건을 응모하여 3건이 본선에 올라 봉성면 안은경(농업8급)의 제안『화목 은행(harmony bank) 운영』이 입선의 영예를 안았다.
『화목은행 운영』고유가 지속되고 화석연료 지양에 따른 화목 보일러가 증가하고 있으나, 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등은 나무(화목)를 구하기가 어려워 비싼 가격에 화목을 구입하고 있는 실정이므로 도로 건설, 숲가꾸기 사업에서 나오는 폐목을 일정한 장소에 수집․보관하여 노인 등 연료 빈곤층이 쉽게 화목을 구할 수 있게 하자는 내용이다.
한편 봉화군에서는 박근혜 정부의『정부 3.0』의 지방적인 실천의 일환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직장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한 직원 제안 『hello 봉화』를 지난 6.10~ 6.28 까지 공모하고 있으며 스터디 그룹도 활성화하여 다양하게 직원의 창의성을 개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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