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성욱 기자] 군산전북대병원 부지에 대한 토지보상이 100% 완료되며 준공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군산시는 오는 2025년 준공 및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인 군산전북대병원은 103,497㎡ 33필지 토지를 100% 보상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부지매입 완료와 더불어 시는 전북대병원과 힘을 합해 오는 9월 중 도시계획시설 결정과 10월 중 도시계획인가를 거쳐, 12월 중 시공사업자 선정 및 공사를 진행해 2025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산전북대병원 건립 사업은 사정동 일원에 500병상이상 상급종합병원급을 건립해 중증환자 및 응급환자 등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하고 통합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전북대병원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시민의 요구도를 반영하고 신속한 행정절차 추진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