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계룡시 자율방범연합대는 지난 3일 온라인으로 제6대 임경현 대장과 제7대 우서영대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 인력을 준수한 가운데 류재승 부시장, 윤재은 시의회 의장, 이진구 교육장, 김용선 논산경찰서 생활안전과장 및 김정진 충남 자율방범 연합회장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사, 인준패 등이 수여됐으며, 나머지 대원들은 줌(Zoom) 화상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하여 행사에 참여했다.
우서영 신임 연합대장은 “계룡시 최초 여성방범대장에 임명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금까지 계룡시 자율방범대가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역대 대장님을 비롯하여 모든 대원들의 열정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만큼 앞으로도 계룡시 자율방범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류재승 부시장은 “그동안 임경현 전임 대장과 방범대원들의 수고스럽고 헌신적인 방범 활동으로 계룡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한 후, “앞으로도 우서영 신임 대장을 중심으로 자율방범대원들이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더 많은 봉사를 실천해 주시기 바라며, 시에서도 방범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 자율방범연합대는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활동과 야간순찰 등을 통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계룡시 건설에 기여하였으며, 태풍과 폭우가 쏟아진 작년 8월에는 피해지역을 직접 찾아가 피해 복구에 도움을 주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