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대학, 설 맞아 ‘사회복지시설 비대면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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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대학, 설 맞아 ‘사회복지시설 비대면 위문’
  • 전승완 기자
  • 승인 2021.02.0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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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농수산대학이 설을 앞두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과 나눔·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국립한국농수산대학)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이 설을 앞두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과 나눔·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국립한국농수산대학)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이하 한농대)은 지난 3일 민족의 대명절 설을 앞두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과 나눔·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 인근 아동복지시설인 삼성 휴먼 빌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한농대는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00만 원 상당의 성금을 마련해, 국내산 쌀·과일과 복지시설에 필요한 생활필수품을 구매한 뒤 전달했다.
한농대 조재호 총장은 “코로나19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관심과 온정의 손길이 예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우려돼 이번 위문 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기 위한 나눔 실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수산대학은 산업화 과정에서 떠오른 농촌 고령화 문제와 세계화·개방화라는 국제 환경 속에 이론과 실무를 겸비해 우리 농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1997년 경기 화성에서 한국농업전문학교로 개교했으며, 2009년 ‘농업과 수산업의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이라는 의미로 한국농수산대학으로 교명을 바꿨고, 2015년 전북 전주로 캠퍼스를 옮겨 우리나라 농업 인재를 양성하는 전문 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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