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화상 프로그램으로 100여 명의 초등학생들 참여
[매일일보 최성욱기자] 코로나시대에 발맞추어 온라인으로 재미있게 놀면서 마인드를 배우는 인성놀이터 “플레이 런 마인드”가 지난 2일 비대면으로 열렸다.
아리울인성교육원이 주최하고 매일일보, 키다리아저씨군산후원회가 후원하는 온라인 인성놀이터 “줌(ZOOM)으로 놀면서 배우는 플레이 런 마인드”는 마음의 사고력을 키워요 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이었지만 여러 회선을 통해 총 100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온라인(ZOOM)으로 참여했다.
코로나 차차 영상을 시작으로 아이스브레이킹, 아프리카 랜선여행, 은빵이와 은떡이의 “호기심 딱지”, 드림윙즈 댄스팀의 공연, 마음을 배워요, 돌려 돌려 돌림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아이들은 자리를 뜨지 않고 집중하며 즐겁게 활동에 참여했다.
오늘 프로그램 중 가장 중요한 마인드강연 시간에는 아리울 인성교육원 서은주 원장이 “사고력”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서은주 원장은 코끼리가 조련사에게 어려서부터 묶여 있어서 커다란 코끼리가 되어도 발에 묶인 줄을 끊지 못하고 묶여 사는 것을 예화로 한 사고력의 부재와 3M사 아트프라이의 포스트잇 발명품으로 인해 대기업의 발판이 될 수 있었던 예를 통해 사고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부담을 만날 때 태풍을 피하는 닭처럼 사는 것이 아니라 바람을 즐기는 독수리처럼 어려움을 이기는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캠프 너무 재미있어요, 또 언제 해요?”라고 소감을 발표했고, 또한 오식도 지역아동센터, 경암지역 아동센터, 엘림지역아동센터에서도 학생들이 단체로 참여했는데 너무 즐거웠고 유익했다고 하며 다음에도 함께하고 싶다고 문의를 하기도 했다.
“또래 친구들과 어울려 사회성을 배워야 할 아이가 코로나 때문에 학교에 가지 못해 걱정이 많았다 프로그램의 구성이 너무 잘 되어있고 내용도 유익해 아이에게 큰 도움이 되어 기쁘다” (서은하 – 박관유 학생 학부모)
“평소 산만한 아이들인데 오늘 집중하는 모습에 놀랐어요. 프로그램 내용이 너무 유익하고 재미있다며, 또 참여하고 싶어요” (이유정 - 학생 학부모)
아리울인성교육원은 코로나시대에 맞는 맞춤형 온라인 인성교육을 계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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