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의 매력담은 생활관광” 코로나시대 관광트렌드 이끈다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전남 해남군은 코로나 시대, 여행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생활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콘텐츠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생활관광은 일정기간 한 여행지에 머물면서 새로운 환경을 충분히 경험해 보는 방식으로, 지역에서 소소한 일상을 즐기고, 문화를 체험하는 새로운 관광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다.
해남군은 청정 해남의 매력이 살아있는 생활양식과 스토리를 중심으로 핵심 관광 콘텐츠를 개발, 오는 7월부터 생활관광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관광사업(관광펜션, 한옥체험) 및 농어촌민박 운영자를 대상으로 생활관광아카데미를 열어 프로그램 운영자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전 기반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3월부터 시작될 생활관광아카데미에서는 농촌관광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코로나19 시대 관광트렌드 변화에 따른 방향성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