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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청사 방문 민원인의 편리를 위해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은 본청 및 산하기관 등 55개소에 출입하는 민원인들이 각 시설물에 부여된 고유 전화번호(080-240-XXXX)로 전화를 걸면 출입관리 전산시스템에 자동 등록되어 쉽고 간편하게 출입 기록을 남기게 된다.
통화료는 무료이고, 수집된 정보는 4주 후 자동 폐기되는 서비스이다. 휴대폰 미소지자일 시 수기로 작성할 수 있도록 병행 운영한다.
그간 운영된 수기 작성 방식의 경우에는 개인정보 유출 및 허위 휴대번호 기재, 필기구 접촉으로 인한 교차 감염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이를 보완한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은 시간을 단축하고 정확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주민 편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을 통해 정확한 역학조사가 가능해졌다”며 “이로써 코로나19 확진자 없는 청정 장흥의 방역 활동에 한층 더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