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팔복동 제1산단에 복합문화센터 건립하기 위한 건축설계 참가등록 진행
4월 6일 폐공장 활용해 참신한 디자인을 반영한 설계작품 접수, 4월 14일 작품심사 예정
[매일일보 김은정 기자] 전북 전주시 팔복동 산업단지에 오는 2022년 청년 근로자들을 위한 복합문화센터가 조성된다.
시는 오는 22일 ‘제1산단 복합문화센터(가칭 팔복청년예술놀이터)’ 건립을 위한 건축설계 참가 등록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센터는 총사업비 98억 원이 투입해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팔복예술공장과 기능이 중복되지 않고 청년 근로자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1층에는 푸드마켓과 야외 정원, 유리온실정원 등이, 2층에는 근로자건강센터와 실내다목적체육시설, 북카페 등이, 3층에는 전주시청 기업지원사무소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설계공모 과정에서 전주시 산업의 역사가 담긴 폐공장을 활용해 참신하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반영한 우수한 설계작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삭막한 산업단지 내에 식물공간을 조성하고 부족했던 편의시설을 확충해 팔복동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심사의 주안점을 두기로 했다.4월 6일 폐공장 활용해 참신한 디자인을 반영한 설계작품 접수, 4월 14일 작품심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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