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및 힐링욕구에 따른 해양레저관광 활동 수요 증가… 카누, 카약, 요트 등의 레저 체험 교실 무료로 운영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전라북도가 수상레저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웰빙 및 힐링 욕구 증대 등에 따른 관광 활동 수요가 지속적 증가함에 따라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도내 2개소에서 운영했던 교육 프로그램을 올해 4개소로 확대하고, 지원액도 전년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1억 4천6백만 원 가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도내 군산과 김제 등 4개 시·군에서 카누와 카약, 요트 등 다채로운 해양레저스포츠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무료로 운영하며 도민들에게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은 코로나19에 대비해 체험교실 방역 총괄책임자 지정, 사전예약제, 프로그램당 인원수 제한, 체험 장비 및 다중이용시설 방역 등의 대책을 세워 방역관리를 철저히 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체험자 수상레저 종합보험 및 운영인력 상해보험 가입, 안전교육 실시, 구명조끼 맟 안전헬멧 착용, 수상안전요원 배치, 구조 장비 및 비상의약품 비치 등의 안전대책을 세워 안전관리 또한 철저히 할 예정이다.
전북도 윤동욱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 및 저변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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