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꾼다’
[매일일보 김광복 기자]진주시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3월 17일까지 30일 동안 행정안전부 ‘2021년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전’을 경상남도, 진주시와 함께 개최한다.
행정안정부 민생규제 공모전은 국민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 범위의 취업, 창업에서 겪는 각종 규제, 법령, 제도, 규정 등을 개선하기 위해 국민이 직접 규제 개선 아이디어를 제출하는 공모전이다.
행안부 공모 분야는 ▲국민복지 부분에 출산, 육아, 저소득층, 노인복지 ▲일상생활 부분에 교통, 주택, 의료, 교육 등 ▲취업·일자리 부분에 청년, 경력단절 등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부분에 창업, 고용, 유통 등 ▲신산업 부분에 신기술 , 신재생에너지 등 5개 분야로 일상생활과 지역경제 활동 전반을 규제하는 제도를 포함한다.
행안부의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여 방법은 진주시 또는 경상남도 홈페이지에서 소정의 양식을 내려받아 자신의 아이디어를 작성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규제 개선 우수과제로 선정된 국민에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소정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진주시 관계자는 "올해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시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규제 애로를 적극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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