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2021년 자활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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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2021년 자활지원사업 추진
  • 윤동은 기자
  • 승인 2021.02.1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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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사업단 10개, 근로취약계층에게 안정적 일자리 제공
구례군청 전경.(사진제공=구례군)
구례군청 전경.(사진제공=구례군)
[매일일보 윤동은 기자] 전남 구례군은 올해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50여 명의 근로취약계층에게 자활근로 일자리 제공하고 근로장려금 지원하는 등 자활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자활지원사업은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하여 안정적인 자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기반을 조성을 하기 위한 근로장려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그동안 적극적인 자활참여자 발굴과 자활사업 운영으로 매월 70여 명의 저소득층에게 자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40여 명의 근로취약계층에게 근로장려금을 지원했다. 특히 2020년에는 김부각 및 꽃차 가공생산과 오지마을 도시락 제공사업 등 지역특화 자활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자활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에는 군과 자활센터 간 민관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자활사업을 적극 발굴·확대하여 집수리 및 방역·청소, 이동세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활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군이나 읍·면사무소, 구례지역자활센터에 언제든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자활역량평가에 따라 읍·면 및 자활센터 사업단에 배정되어 자활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김순호 군수는 “지난 해 수해피해로 센터 사무실이 침수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자활사업이 중단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사업장 복구 등 자활사업 정상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여건에 맞는 자활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발굴해 나가겠다”며 자활사업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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