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구강기능 회복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는데 기여
[매일일보 김은정 기자] 전북 전주시보건소가 올해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2021년 무료 의치(틀니)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 3,000만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총 3000만 원을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1차 검진 및 상담을 통해 틀니 시술대상 적합 여부를 심사한 뒤 대상자로 확정되면 협력 치과의원을 방문해 틀니 시술을 받을 수 있다.
단, 7년 이내에 의료급여나 건강보험 적용을 받아 틀니를 시술한 경우나 과거 보건소를 통해 무료 틀니 시술을 지원받은 경우에는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전주시는 선정된 어르신들에게 간편영양죽(즉석가공식품)을 3팩씩 제공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오는 3월 말까지 전주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문의 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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