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화력본부, ‘에너지가득차’ 복지관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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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화력본부, ‘에너지가득차’ 복지관 쾌척
  • 이현승 기자
  • 승인 2021.02.2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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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지역 재가장애인 지원사업에 사용, 코로나블루 극복 기대
[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장애인들의 편견없는 사회를 위해 당진시 장애인복지관의 역할이 중요함에 이에차량지원은 복지관에 큰힘이 될것으로 보인다. 당진화력본부는 지난 23일 당진시 장애인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체험 등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에너지가득차’를 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당진시 복지타운 주차장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서 기증된 차량은 4800만원 상당으로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 기금을 통해 농어촌상생재단 자율 추진사업으로 선정됐으며, 농어촌지역 재가장애인 지원사업 업무차량으로 사용된다. 작년 코로나19로 인한 장애인복지관 휴관으로 재가장애인의 무력감 및 우울증을 염려한 시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새싹키우기 등 다양한 방문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코로나블루를 이겨내고자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에 기증된 에너지가득차는 이동이 불편한 당진시 장애인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문서비스를 촘촘히 전달할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될 계획이다. 이날 김홍장 당진시장은 “한국동서발전의 따뜻한 기증에 감사드린다” 며 “장애인의 행복한 사회 실현이 지속가능한 당진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동서발전(주) 이창열 당진화력본부장은 “이번 차량지원이 장애인들의 자립을 지원해 사회활동 참여 증진으로 연결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애인복지관은 상담사례관리사업, 장애인가족지원사업 등 7개 분야 40여 개의 세부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만여 명이 넘는 당진시 장애인에게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 발굴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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