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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제약업체인 휴온스가 26일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사회복지단체인 '인간의 대지'에 5톤 트럭 1대분의 의약품 약 3억원가량을 기증했다.휴온스는 의약품 전달 대상을 소외계층이나 도서지역 주민 등 의료 취약계층으로 한정하고 인간의 대지에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전재갑 휴온스 대표는 “회사가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만큼 그에 걸맞은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면서 “이번 기증 물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인간의 대지는 지난 1996년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중심으로 설립된 사회복지단체로 무의탁노인, 소년소녀가정, 장애인생활시설 등을 지원하는 민간의료 봉사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