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3일, 2021년 상반기 지역교육 현안수요 특별교부금 210억 7600만 원을 교육부로부터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소규모 옥외체육관 신축 4교 10억 원, △체육관 및 급식소 신·개축 5교 43억 5000만 원, △도서관 및 강당 신축 1교 9억 원, △각 급 학교 창호교체 및 화장실보수 등 교육시설 개보수 28교 148억 2600만 원이다.
전봉주 도교육청 예산과장은 “상반기 210억 7,600만 원이 확보됨에 따라, 지역의 주요 교육 현안사업이 상당 부분 해소되어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교육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금 확보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에서는 강당, 체육관 등 기준재정수요액의 산정방법으로 포착할 수 없는 특별한 지역교육현안 수요가 발생할 때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중 특별교부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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