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윤정수, 이하 공사)에서 운영하는 수정도서관은 제102주년 삼일절을 맞이하여 독립운동가·태극기를 주제로 3월 한 달 동안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태극기 명칭과 의미를 알기’ ‘가로세로 역사퍼즐’ ‘윤동주시인의 육필원고의 필사’ 등으로 일제에 맞서기 위해 독립선언과 평화적인 시위를 열었던 독립 운동가의 마음을 도서관 이용자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장을 마련했다.  또한 2층 로비 북큐레이션 서가에는 항일 독립운동을 기억하다 주제로 ‘성남시 독립운동가 100인 만화 프로젝트 시리즈’ 와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 관련 주제의 책과 영상송출, 태극기 특별 전시 등을 통해 역사적으로 뜻 깊은 전시를 기획하여 이용자들에게 선보인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정도서관 2층 로비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수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사 윤정수 사장은  이번 “삼일절 프로그램을 통해서 지금의 평화가 있기까지의 많은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정신을 기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