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천재교육과 공동으로 개발한 온라인 교원직무연수를 3월부터 매월 천재교육 원격연수원 ‘T-셀파’ 내 독립기념관 연수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한다.
독립기념관은 지난 2019년 국내 교과서 점유율 1위 업체인 ㈜천재교육과 교육용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은 보유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2020년 교원 대상 온라인 교원직무연수 콘텐츠 2편을 개발을 완료, 본 연수 콘텐츠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내용 심사와 시험 운영을 거쳐 교원을 대상으로 2021년 3월부터 운영된다.
독립기념관과 ㈜천재교육의 협력으로 개발된 온라인 교원직무연수는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의 연구 성과물인 독립운동 현장읽기를 기반으로 개발되었고 연수는 구국계몽운동과 의병전쟁 주제의 2개 과정(각 15차시)으로 구성되었으며, 현장의 독립운동사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하여 멀티미디어 자료(영상, 이미지)와 함께 전문가와 현직 교사간의 질의문답 등으로 전개된다.
독립기념관은 기존 대면 연수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온 참가 교원의 지역적 편중(인근지역) 및 제한된 수혜 인원을 극복하기 위해 개관 이래 최초로 온라인 연수를 개발하였다.
온라인 연수 개발운영은 전국 교원들에게 우수한 연수프로그램을 시공간의 제약 없이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교원 대상 연수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독립기념관은 천재교육 협력 연수뿐만 아니라 중앙교육연수원과도 협력하여 한국독립운동의 역사 온라인 연수도 개발 완료하여 올해 6월 운영 예정이다.
독립기념관 온라인 교원직무연수는 천재교육 원격연수원 ‘T-셀파’(//edu.tsherpa.co.kr)에서 무료로 제공되며 연수를 통해 교원들의 역사 소양 증진은 물론 나아가 독립운동의 가치 및 올바른 역사관이 학교 현장에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천안 조남상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