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성욱 기자] 군산대학교 해양생명과학전공 한현섭 교수가 제 10기 국회입법지원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이에 따라 한현섭 교수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 상임위원회 소관 법률에 대한 입법 활동을 지원하게 되었으며, 특히 수산⦁해양 관련 분야의 법제 자문 및 입법의견 제시, 상임위원회와 의원실의 입법 활동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한현섭 교수는 국립수산과학원 갯벌연구소장과 사료연구센터장을 역임한 수산⦁해양분야 전문가이다. 제 9기 입법지원위원으로도 활동하였고, 수산 분야 및 사료관리법 등에 관한 법률 개정을 위한 입법지원을 하기도 했다. 국회 입법지원위원은 국회 사무총장이 위촉하며, 임기는 2년이다. 한교수는 2023년 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국회 입법지원위원은 국회 19개 상임위원회에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회의원의 법률안 입안 및 행정입법 검토에 관한 자문 등 법제 관련 사항에 관한 입법 자문을 한다. 위원들은 의원입법지원을 위한 입법의견을 제시하고, 국회의 입법 활동지원과 관련된 학술대회 및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해 입법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