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국유림관리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나무심기’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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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국유림관리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나무심기’ 첫 삽
  • 전승완 기자
  • 승인 2021.03.1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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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만여 그루 나무심기로 ‘2050 탄소중립’에 기여
정읍국유림관리소가 ‘2050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국유림에 나무 31만여 그루를 심는다. (사진제공=정읍국유림관리소)
정읍국유림관리소가 ‘2050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국유림에 나무 31만여 그루를 심는다. (사진제공=정읍국유림관리소)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는 탄소흡수·저장 기능 증진을 위해 금일부터 국유림 114ha에 31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정읍, 완주, 순창, 고창지역에 경제적 가치와 탄소흡수 능력이 좋은 소나무, 낙엽송 등 96ha의 경제림을 조성하고, 생활권 주변 산림재해 방지 및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위한 13ha의 큰나무 심기와 축구장 140여 개 넓이에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한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이러한 나무심기는 정부가 추진하는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중 산림청 목표치인 ‘30년간 30억 그루 나무심기’를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것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범 정읍국유림관리소장은 “나무심기는 온난화 등 심각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자연친화적 해법이므로 미래세대를 위해 국민들이 한 그루의 나무심기에 동참해, 탄소중립 실현에 마중물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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