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전주 기술창업 성장지원센터 건립' 설계공모 참가신청서 등록
5월 26일 설계 작품 접수, 6월 2일 건축사들의 공모안 발표와 토론 등 작품 심사
[매일일보 김은정 기자] 전북 전주시가 전주혁신창업허브에 창업지원에 이어 창업 후 성장에 필요한 공간을 마련한다고 17일 밝혔다.
전주시는 오는 22일 팔복동 전주혁신창업허브 내 ‘전주 기술창업 성장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 참가신청서 등록을 진행한다.
전주 기술창업 성장지원센터는 오는 2023년까지 국비 160억 원을 포함한 총 280억 원이 투입돼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1만2650㎡ 규모의 임대형 지식산업센터로 구축된다.
센터에는 기업 입주공간과 네트워킹 공간, 시제품 제작 및 양산 시스템 구축 공간 등이 만들어진다.
5월 26일 설계 작품 접수, 6월 2일 건축사들의 공모안 발표와 토론 등 작품 심사
이번 설계공모는 창업 이후 성장이 필요한 기업들의 이용편의는 물론 주변시설과의 조화성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참가신청을 한 건축사를 대상으로 오는 5월 26일 설계 작품을 접수받아 심사를 거쳐 6월 중으로 전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당선작을 게시하고, 최종 당선작에 설계권을 부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