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장-콜롬비아 농업농촌개발부 장관, 농업기술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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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장-콜롬비아 농업농촌개발부 장관, 농업기술 협력 논의
  • 전승완 기자
  • 승인 2021.03.1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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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농업 현안 해결을 위한 국제적 기술협력 공감대 형성
(왼쪽부터) 허태웅 농촌진흥청장과 로돌포 엔리케 쎄아 나바로 콜롬비아 농업농촌개발부 장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촌진흥청)
(왼쪽부터) 허태웅 농촌진흥청장과 로돌포 엔리케 쎄아 나바로 콜롬비아 농업농촌개발부 장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촌진흥청)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한-중남미 디지털 포럼’ 참석차 방한한 콜롬비아 농업농촌개발부 로돌포 엔리케 쎄아 나바로 장관을 만나, 두 나라 간 농업기술 발전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허 청장과 로돌프 엔리케 쎄아 나바로 장관은 한-중남미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콜파시) 성과를 제고하고, 국제 사회에서의 콜파시 역할 강화 등 발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중남미에 있는 국제기구 및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와의 협력 방안에 관한 의견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허 청장은 중남미 농업 현안 해결과 국가 간 농업기술 격차를 줄이고자 노력한 농촌진흥청의 업적을 설명했다.  로돌포 엔리케 쎄아 나바로 장관은 중남미 농업 기술 개발에 사명감을 갖고,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뤄낸 농촌진흥청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콜롬비아는 한-중남미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토양환경정보시스템’(IRAKA)을 구축해 국제적으로도 인정을 받을 만큼 우수한 성과를 냈다”며 “이번 면담을 통해 콜롬비아 농업 현안 해결을 위한 국제적 기술협력과 관련해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두 나라 간 농업분야 협력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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