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광현)은 22일 오는 26일 ‘서해수호의 날’을 앞두고 허필홍 홍천군수와 함께 제2연평해전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한 서해수호 용사 故 박동혁 병장 부모의 자택을 방문하여 유족을 위로하고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서해수호 55용사 유족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전몰·순직군경 등 유족에게 순차적으로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진행한다.
강원서부보훈지청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유족에게도 명패를 달아 드림으로써 보훈가족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이분들을 예우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